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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새로산 바지 입고, 한강가서 앉아있다가 봉변을 당했던 기억이 있다. 누군가 벤치에 붙여놓은 껌 위에 제가 그대로 앉아버린거죠. 그래서, 아주 기분이 다운 됐었다. 바지에 껌이 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는다.
한 외국 사이트 'Customer Reports'에서 껌 떼는 방법에 대해 영상을 친절하게 공개 했다. 다 보고 나니 정말 감쪽같이 제거 되니 깜짝 놀랐다. 여러분에게 그 방법을 전해드리도록 하겠다.
준비물은 간단 합니다. 헤어를 말려주는 드라이기, 바르는 파스, 플라스틱 긁개, 지퍼백을 이용하면 만사 오케이 입니다. 껌이 아주 쉽게 제거 됩니다.
일단, 헤어 드라이기를 준비해야 합니다. 드라이기로 바지나 옷에 붙은 껌을 녹이고,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긁개로 긁어 냅니다. 다량의 껌을 제거 하고 나면, 여분의 껌이 남아 있는데, 그 부분에 바르는 파스를 바르고, 지퍼백을 낀 손으로 살살 긁어 내면 완벽하게 제거 됩니다.
- 아래는 사진과 함께 친절하게 설명할테니 잘 따라해보자.
Step 1. 껌붙었을때 제거하기 위한 준비물 4가지
근육통 완화 크림인 바르는 파스, 플라스틱 긁개 긁어낼 수 있는 것이면 상관 없다. 지퍼백, 헤어 드라이기를 준비한다.
Step 2. 드라이기를 이용하여 바지에 붙은 껌을 녹여준다. 잘 녹여야 한다.
Step 3. 플라스틱 긁개나, 긁을 수 있는 모든 것으로 긁어낸다. 나이프 뒷부분으로 긁어내도 된다.
Step 4. 바르는 파스를 바지에 골고루 발라 준다. 그래야 여분의 껌이 쉽게 제거 된다.
Step 5. 지퍼백을 손에 낀다. 비닐 장갑으로 해도 된다. 가능 하다. 지퍼백 혹은 비닐장갑을 낀 상태에서 여분의 껌을 제거 한다.
Step 6. 자! 이제 깔끔해진 바지가 탄생 했다. 놀랍지 않은가? 나도 여러 방법으로 제거 해봤지만, 이보다 더 깔끔할 수 없다.
더욱더 깔끔한 상태를 원한다면, 껌 붙은 부분만 손 세탁 해서 말려주면 완전 말끔한 바지가 된다. 4가지 준비물만 있으면 옷에 껌붙었을때 쉽게 제거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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